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김홍기 이하 진흥원)은 20일 충청북도 오창벤처프라자에서 지식정보보안(DRM) 개발업체 (주)파수닷컴과 지역 소프트웨어기업 간의 『u-DIS 프로젝트』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은 u-DIS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이뤄 공동 제품 개발 및 보급, 기술 이전, 시장 조성 등 공동 사업 수행을 위해 취지를 함께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진흥원은 『u-DIS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6월 2일 DRM분야 선도기업으로 (주)파수닷컴을, 7월 13일 지역기업으로 (주)디엘정보기술, (주)발해, 애니라인(주), (주)인포빌 등 4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주)파수닷컴은 앞으로 행망용·기업용 DRM 제품 개발과 함께 지역 업체들에 대한 DRM 분야 선진 기술 이전, 전문인력 기술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기업들은 제품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해 기술을 습득하고 제품을 보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u-DIS프로젝트는 충북 지역의 SW 산업 육성을 위해 정보통신부와 충청북도로부터 30억원 상당을 지원받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디지털콘텐츠보호(DRM) 분야를 특화 육성산업으로 선정하고 올해 초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흥원은 “『u-DIS 프로젝트』를 통해 ’오창을 DRM 클러스터’ 조성과 국내 유수의 DRM 업체를 유치가 가능하게 됐으며 이로 충북지역 기업들의 기술력 및 매출 향상은 물론, 궁극적으로 SW 산업 육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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